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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리공소 구조보강 증축
프로젝트 유형
종교시설
위치
강원 양구
- <건축개요>
-규모: 지상1층 (264m2/80평)
-용도: 종교시설
-구조: 블럭조+스틸하우스조
-적용기술: CFS 블럭 보강
-설계: 이서건축
천도리 공소는 약 50여 년 전, 지역 신자들이 직접 시멘트 블록을 제작해 쌓고 목조 트러스로 지붕을 올린 공동체 건축물로, 건물 자체에 신앙과 생활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던 공간입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지나며 구조적 노후화가 심화되었고, 특히 종탑부는 붕괴 위험이 있어 철거와 구조 재구성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새로 짓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건축과 그 안에 남아 있는 기억을 어떻게 안전하게 이어갈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시멘트 블록 벽체는 철거하지 않고 유지하되, 지진과 풍하중 등 수평하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내부에 냉간성형강(CFS) 보강 구조체를 삽입하는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이는 당시 신자들이 직접 시공한 흔적과 공간의 물성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구조 안전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최소 개입형 보강 전략입니다.
종탑부는 CFS 기반의 새로운 구조로 재구성하여 안정성을 확보하였고, 수평 증축 역시 경량·건식 시공이 가능한 CFS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건축물에 과도한 하중을 추가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공간을 확장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공사 과정에서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기존 건축과 신축 부분이 이질감 없이 연결되도록 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천도리 공소 프로젝트는 문화재나 근대건축물,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기억을 담고 있는 건축처럼 보존과 구조 안전을 동시에 요구하는 대상에 있어, 경량 패널라이징 기반 CFS 공법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과거를 지우지 않고, 현재의 기술로 지탱하며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구조적 해법이 이 공소에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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