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하우스(CFS)에는 왜 ‘포스맥 강판 + 3원계도금 나사’가 필요한 이유
- 스틸라이트 스틸라이트
- 2025년 12월 12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1월 15일
스틸하우스(냉간성형강구조, CFS)는 기본적으로 아연도금강판(GI)을 구조재로 사용합니다. 철은 물·습기·염분에 노출되면 산화가 진행되고, 시간이 지나면 부식으로 인해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CFS는 오래전부터 아연(Zn) 도금으로 강재를 보호해 왔습니다.

포스맥이 GI보다 유리하다는 걸 “시험 결과”로 보면 더 명확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복합부식시험(CCT, Cyclic Corrosion Test) 결과로, GI·갈바륨·포스맥의 평판 내식성(Flat panel corrosion resistance)을 비교한 자료입니다.

[그림 2] GI(H) / 갈바륨 / PosMAC 3.0 평판 내식성 비교(CCT)
이 시험은 실제 외부 환경을 단순 염수분무만으로 보지 않고, 염수 → 건조 → 습윤이 반복되는 조건을 주기(cycle)로 구성해 재현합니다.
GI(아연도금강판)는 왜 녹을 늦추는가?
철의 녹은 ‘철의 산화’ 과정입니다. 물·습기·염분이 있으면 산화는 훨씬 빨라집니다.
아연(Zn)은 철보다 이온화 경향이 커서 철과 함께 있을 때 스스로 먼저 산화되며(희생)
철을 보호합니다. 즉, 아연 도금은 “내가 먼저 녹슬어 너(철)를 지켜줄게”라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도금층이 계속 소모되어 임계치를 넘어가면, 결국 철도 산화(부식)가 진행되고 구조재의 역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용도에 따라 아연도금량이 달라집니다. (예: 가드레일, 해안 환경, 태양광 구조물 등)
“스틸하우스는 물에서 자유롭지 않다” — 핵심은 디테일과 관리
철근콘크리트는 중성화·철근부식, 목조는 부식·곰팡이, 강구조는 산화…
모든 구조재는 물과 습기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그래서 구조체와 쉬딩재를 보호하기 위한 방수·방습·통기 디테일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10년 이상 된 스틸하우스 증·개축 현장에서
마감재를 철거해 보면, 누수가 있었거나 습기 관리가 안 된 구간은 녹이 보이지만, 대부분의 골조는 재사용 가능한 수준으로 양호한 경우도 많습니다. 국산 GI도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괜찮았던 사례”에만 기대기보다, 처음부터 내식성 사양을 올려
장수명화에 유리한 선택을 하는 것이 최근 트렌드입니다.
여기서 진짜 중요한 이야기: “강판만 포스맥이면 끝?”
아닙니다. 스크류(나사) 내식성이 같이 가야 합니다.
CFS 구조는 ‘강판’이 아니라 강판을 연결하는 체결 시스템으로 성능이 유지됩니다.
그런데 서로 다른 금속/도금층이 접촉하면, 전위차 때문에 한쪽이 더 빨리 희생되는
갈바닉(전위차) 부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고내식 강판을 써도 나사가
약하면 연결부부터 먼저 망가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포스맥 강판을 적용해
장수명화를 목표로 한다면, 체결재도 동급(3원계) 내식 사양으로 맞추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스틸하우스에서 ‘포스맥 도금 나사’를 권장하는 이유
이유 1) 연결부는 가장 먼저 노출되는 취약점
누수, 결로, 습기 정체는 대개 접합부/관통부/이음부에서 시작됩니다.나사는 구조체 곳곳에 존재하므로, 부식에 취약하면 점(點) 부식 → 면(面) 확산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이유 2) 강판과 나사의 내식 ‘밸런스’가 중요
강판은 고내식인데 나사가 일반 사양이면,전체 내구성의 하한선은 결국 나사 사양이 됩니다.
이유 3) 장수명화의 목표는 “교체 없이 오래”
내구성·가변성·유지보수성이 확보되려면, 가장 기본인 골조와 체결부가 오래 온전해야 합니다.

스틸하우스의 내구성은 ‘강판의 내식성’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구조체를 실제로 지탱하는 것은 수천~수만 개의 연결점이고, 그 연결점을 책임지는 것이 바로 스크류(체결재)입니다. 그래서 스틸하우스 장수명화를 목표로 한다면,포스맥(동급) 강판 + 포스맥(동급) 도금 스크류처럼 시스템 전체의 내식 밸런스를 맞추는 선택이 필요합니다. 추가 자료가 필요하시거나, 프로젝트 환경에 맞는 사양(내식/방수/방습/결로 디테일) 검토가 필요하시면 편하게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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